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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재해·재난 선제적 대응 이통사 드론 주목

기사승인 2018.04.16  16: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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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드론을 선택하면서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동통신망과 드론을 결합해 재해·재난 사고 선제적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SK텔레콤, KT

세월호 참사가 4주기를 맞은 가운데 대한민국에는 다시금 '안전'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통사가 새 먹거리로 꼽은 '드론'이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드론을 선택하면서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동통신망과 드론을 결합해 재해·재난 사고 선제적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이날은 세월호 참사 후 4년이 지난 날로, 안전과 재난 대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이통사 드론 사업의 중요도와 활용법에 업계의 귀추가 쏠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일 정부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열며 드론에 대한 인증 및 검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면서 향후 드론의 활용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초소형 영상 생중계 장비와 드론 전문 업체인 숨비의 드론을 결합한 영상 재난구조 시스템을 지난해 7월 선보였다.

양사가 선보인 시스템은 비와 바람에 강한 숨비의 산업용 드론에서 촬영하는 초고화질(풀 HD) 영상을 LTE 망을 통해 지상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세계 최경량인 140g의 영상 중계 장비인 'T라이브 캐스터'를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풀 HD(1080p 60fps)급 영상을 LTE망을 통해 끊김 없이 송신할 수 있다.

T 라이브 캐스터는 카메라로 촬영 중인 영상을 LTE망이나 무선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전송할 수 있는 영상 중계 장비이며 세계 최경량인 동시에 가격도 2000만 원대로 저렴하다.

이를 통해 산불이나 지진, 홍수 등 각종 재난이나 등산객이나 수영객의 조난 등의 긴급 상황에 적용, 실시간 현장 확인과 대처가 가능해져 재산 및 인명 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SK텔레콤 측은 기대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무인비행 장치 사용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 LG유플러스는 드론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더욱 열중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통신망을 통해 비 가시권이나 야간에도 안정적으로 재난감시 및 측량, 물류수송 등의 드론 비행을 할 수 있는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관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기로 했다.

드론을 통해 실종아동을 찾음은 물론,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 백 킬로미터 원격지에 있는 드론도 거리 제한 없이 컨트롤을 가능하게 해 재난·재해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LTE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수상 드론도 내놓았다. 더욱이 맞춤형 LTE 드론부터 클라우드관제 및 종합 보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LTE 드론 토탈 서비스를 선보이며 드론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드론 사업이 떠오르면서 이통사가 나서고 있는 모양"이라며 "이를 재난·재해에 적극 활용해 다시금 세월호 같은 슬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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