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특징주] 삼성카드, 수익성 압박 예외는 없다

기사승인 2018.04.16  10:59:03

공유
default_news_ad1
최저임금 인상과 소비자 금융 정책 맞물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삼성카드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카드의 올 1분기 지배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지만 업계 전반에 걸친 수익성 하락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최저임금 인상과 소비자 금융정책이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6일 삼성카드는 전 거래일(3만 5150원)보다 50원(0.14%) 상승한 3만 5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200원(0.57%) 떨어진 3만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카드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111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8% 웃돌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판 증가율과 카드사업 수익성이 예상대로 나오는 가운데 자회사 배당금수익이 당초 전망보다 330억 원 많기 때문이라고 근거를 제시했다.

신판 증가율은 소비 회복이 뒷받침되며 여전히 양호하다고 밝혔다. 올 1~2월 업계 전체 개인카드 신판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금융소비자 정책 일환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은 부담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카드대출 부문의 경우, 지난 2월 8일부터 시행된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현금서비스 수익이 감소하고 카드론은 금리 산정체계 개편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신판에서는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 소액다건 가맹점 및 영세 온라인사업자에 대한 수수료율 인하 및 전체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 등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삼성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 9000원에서 4만 4000원으로 10% 하향조정한다”라며 “카드업계 전반에 걸친 수익성 하락이 최저임금 인상과 소비자 금융 정책과 맞물리면서 당분간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견조한 소비 증가 및 대출수요에 힘입어 신판 및 카드론 성장성이 담보돼 있어 절대 이익 규모 자체는 대체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만평

1 2 3
set_P1

카드뉴스

1 2 3
item39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