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단원들에게 꿈과 희망을’…에쓰오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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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단원들에게 꿈과 희망을’…에쓰오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원 전달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1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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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맨 왼쪽)가 11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 대강당에서 박샤론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가운데)·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150여 명과 함께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관람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천 번 이상의 연습 끝에 감동의 연주를 들려줘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10년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지원해 왔다.

에쓰오일 후원금은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하트 해피 스쿨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 전문 단원들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 연주회와 퀴즈·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천 번 이상의 연습 끝에 이뤄낸 하모니여서 더욱 감동적이었다”며 “에쓰오일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9년 동안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자립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햇살나눔 콘서트(23회) △장애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186개 초∙중∙고교생 7만 5000여 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135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직업재활(17명) 등에 총 8억여 원을 후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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