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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민주당, 박수현에 '자진사퇴' 권유…朴 선거운동 재개

기사승인 2018.03.12  1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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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평화당과 교섭단체 구성하는 정의당 향해 "정체성 엿 바꿔 먹었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내연녀 공천 의혹'에 휩싸인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에게 '자진사퇴'를 권유하기로 했지만, 박 예비후보는 "물러서지 않겠다"며 지난 5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의혹 이후 중단한 선거운동을 재개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 뉴시스

민주당, 박수현에 '자진사퇴' 권유...朴 "굴복하지 않겠다" 선거운동 재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내연녀 공천 의혹'에 휩싸인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에게 '자진사퇴'를 권유하기로 했지만, 박 예비후보는 "물러서지 않겠다"며 지난 5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의혹 이후 중단한 선거운동을 재개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우원식 원내대표와 안규백·윤관석 최고위원 등이 박 예비후보를 만나 자진사퇴를 권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으로서는 이 사안 자체를 엄중하고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 비공식적 대응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투 운동과 개인사를 가공한 흑색선전은 분명히 다르다"며 "네거티브 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진정성을 갖고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혀 자진사퇴 의사가 없음을 못박았다.

바른미래, 평화당과 교섭단체 구성하는 정의당 향해 "정체성 엿 바꿔 먹었나"

바른미래당은 정의당이 민주평화당과의 공동교섭단체를 적극 구성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12일 "교섭단체만 구성할 수 있다면 정체성 따위는 엿 바꿔 먹을 수 있다는 것인가. 정의를 포기한 정의당은 존재 이유가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공동으로라도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는 유혹에 그동안 잘 지켜오던 정체성을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엄연한 타당 소속 의원에게 자당의 정책을 만들게 하고 대변하게 만들어 후안무치의 표본이 되고 있는 평화당과 함께 단순 숫자 맞추기를 위해 안면몰수하겠다는 정의당은 정의로운 국가를 표방하겠다는 존재가치를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이종혁 전 최고위원, 부산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당 실력자 의중에 따른 공천 폐습 끊어내야"

이종혁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2일 사실상 부산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더 이상 무능·무책임·탐욕의 공천 놀음의 정치 희생양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당은 공모에 앞서 공천 가이드라인을 후보들에게 명백히 제시해야 하지만 이 점이 분명하지 않아 저는 당 공천공모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당은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구시의원 공천에 있어 과거 망한 우파정당의 악습 공천관행인 당 실력자의 정치적 의중, 돈거래, 지역 국회의원의 총선 선거 노무자 역할에 충실한 측근 위주로 공천되는 구악의 정치적 폐습을 끊어내야 한다"며 당내 공천 과정을 비판했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부산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의미 없는 경선은 안 한다"고 밝혀 사실상 제일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서병수 현 부산시장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송오미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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