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시네마는 8일부터 서울 잠실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男vs男 작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품전에선 양조위·류덕화 주연의 느와르 대작 〈무간도〉를 비롯, 〈탐정당인: 차이나타운 살인사건〉, 〈삼인행: 생존 게임〉, 〈맨헌트〉, 〈영웅본색 4〉 등 5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 중 경찰과 흑사회라는 양립할 수 없는 집단에 각자 스파이로 들어간 두 남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무간도〉는 개봉 당시 많은 한국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중화권의 대표 코미디 배우 왕바오창의 〈탐정당인: 차이나타운 살인사건〉은 자칭 태국의 명탐정인 왕바오창과 경찰학교 불합격생 류호연이 고군분투하며 살해 누명을 벗어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버디무비다.
조미·고천락·종한량 등 중화권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삼인행: 생존 게임〉은 한정된 병동 내에서 일어난 형사·용의자·의사의 물러설 수 없는 대치상황을 그린 추격전이다. 〈맨헌트〉는 오우삼 감독의 최신작으로, 장한위·후쿠야마 마사하루·하지원 등 한·중·일 3국의 인기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여기에 오는 22일 개봉하는 왕대륙·왕카이·마천우 주연의 〈영웅본색 4〉 또한 중국영화관에서 상영된다.
한편, 이번 작품전에선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상영전 기간 동안 영화 관람 후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10만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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