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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제친 'G4 렉스턴', 대형 SUV 대표 모델로 '우뚝'

기사승인 2018.03.07  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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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 2000대 판매고…대형 SUV 시장 30% 성장 '견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쌍용차 G4 렉스턴이 경쟁 모델인 기아차 모하비를 제치고 대형SUV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 G4 렉스턴이 경쟁 모델인 기아차 모하비를 제치고 대형SUV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G4 렉스턴은 지난해 신차 효과와 더불어 대형 SUV 차급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해당 시장의 외연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1만6381대가 팔리며, 1만5205대의 실적을 낸 모하비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이는 G4 렉스턴의 판매량이 지난해 5월 출시된 이래 8개월 동안 집계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이다.

특히 G4 렉스턴은 당초 판매목표인 2만 대 달성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월 평균 2047대의 준수한 성적을 내며 월 1267대 가량 팔린 모하비와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G4 렉스턴의 선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G4 렉스턴은 올해 2월까지 누적 기준 2478대의 판매량을 기록, 같은 기간 1918대가 팔린 모하비를 앞서고 있다.

더욱이 대형 SUV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점은 G4 렉스턴의 판매 확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자리잡는다. 실제로 2016년 2만9941대 규모였던 대형 SUV 시장은 지난해 G4 렉스턴 출시에 힘입어 3만8598대로 28.9%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누렸다.

업계에서는 향후 대형 SUV 시장 규모가 5만 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마저 제시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소비 특성 가운데 차량 교체시 기존 보유 차량보다 상향된 차급을 선택한다는 점과 최근 SUV 시장의 성장세를 봤을 때 그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쌍용차가 앞서 G4 렉스턴 출시 당시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경쟁 모델인 모하비가 G4 렉스턴과 함께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해당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모하비의 지난해 판매량은 신차 효과를 내세운 G4 렉스턴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월 1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하며 2008년 출시 이후 역대 최다 판매치를 갈아치우는 등 두 모델 간 판매 경쟁을 통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쌍용차가 대형 SUV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올해부터 신차 효과 반감에 따른 판매 감소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또한 G4 렉스턴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한 렉스턴 스포츠 출시로 인해 판매 간섭 우려도 극복해야 할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 판매량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데는 지난 연말 구매 프로모션에 따른 판매 집중으로 인한 비수기적 영향이 컸다"며 "여기에 2월에는 일수가 짧은데다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 렉스턴 스포츠 출시와는 무관한 외부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명한 점은 고객들의 아웃도어 레저 활동 증가는 물론 차량 구매시 더 큰 차를 선호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라며 "더불어 G4 렉스턴은 경쟁 차종 노후화로 인한 제품·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지는 만큼 판매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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