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 신설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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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 신설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2.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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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3일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 개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23일 부산광역시 영상산업센터 내에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이하 부산센터)’를 신설하는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옥 기보 이사장과 박재호 의원,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센터는 부산·영남지역의 문화콘텐츠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이용기업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금 지원부터 컨설팅까지 기업지원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산지역 특화산업인 영화·영상·ICT산업을 중심으로 평가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콘텐츠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산업규모는 작으나 높은 부가가치 창출과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산업으로 미래 신성장엔진으로 받아들여진다.

기보는 게임·영화·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을 문화콘텐츠금융센터로 집중시켜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월 서울센터를 신설했으며, 작년 8월에는 경기도 판교에 경기센터를 신설했다. 부산센터의 신설은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인프라를 부산·영남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며, 향후에도 지방 문화산업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센터 신설이 이어질 계획이다.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 영위기업 지원을 위해 금년에 38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하며, 2021년까지 5000억원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부산은 영화·영상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기술력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성공 사업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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