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신입사원 해외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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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신입사원 해외연수 실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2.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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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롯데케미칼 신입사원들이 말레이시아 타이탄공장을 둘러보며 공장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부터 2017년 하반기 신입직원 33명의 해외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신입사원 교육은 말레이시아 롯데케미칼타이탄 생산기지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국영 석유화학업체인 페트로나스케미칼(Petronas Chemical),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를 잇따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해외 주력 생산기지 중 한 곳인 말레이시아 타이탄 공장을 방문해 롯데그룹의 동남아 해외 첫 상장회사의 위상을 경험하는 한편, 현지 직원들과의 간담회·문화 체험 등으로 해외 국가에서의 안정적인 공장운영 노하우 등을 습득할 예정이다.

타이탄 공장을 방문한 이신우 사원은 “국내의 여수·울산·대산 공장을 방문해 산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해외 현지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석유화학공장을 보니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미래에 패기와 투지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안정보다는 실패에서도 성공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가져달라”며 “현재의 위치 보다는 미래 가치를 두고 항상 노력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울산·대산에 국제적인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유럽과 우즈베키스탄 지역에도 생산설비를 보유 하고 있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에 ECC 공장을 완공해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로 미국 시장에 에틸렌 생산설비를 보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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