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오늘] 쇼트트랙 여자 계주 시청률 50% 육박…‘영미야!’ 여자컬링, 예선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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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오늘] 쇼트트랙 여자 계주 시청률 50% 육박…‘영미야!’ 여자컬링, 예선 1위 확정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2.2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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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쇼트트랙 여자 3000m 릴레이 결승에서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이 승리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방송사 시청률 50% 육박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후 전파를 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시청률이 지상파 3사 통합 47.8%를 기록했다. SBS가 19.1%로 가장 높았고, KBS 2TV는 15.1%, MBC는 13.6% 순이었다.

지난 20일 밤 김아랑(23·고양시청), 심석희(21·한국체대), 최민정(20·성남시청), 김예진(19·평촌고)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릴레이 결승에서 4분07초361를 찍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매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 최다빈,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워 영광”

최다빈(18·수리고)가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54, 예술점수(PCS) 30.23으로 67.77점을 받았다. 

부츠 문제에도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최다빈은 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쳤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쇼트프로그램 종전 최고점인 65.73을 넘기며 전체 8위로 선전했다. 4조 마지막으로 선 최다빈은 클린연기로 큰 박수를 받았다.

세계랭킹 1위 캐나다 여자컬링, 예선탈락 ‘굴욕’

세계랭킹 1위인 캐나다 여자 컬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캐나다 팀은 2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예선 8차전에서 영국에 5-6으로 석패했다. 예선 8경기에서 3승5패를 기록한 캐나다는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이날 오전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들을 11-2로 완파하고 7승1패를 기록한 한국이 예선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스웨덴(6승2패), 영국(6승3패)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영미야!’ 외치던 여자컬링, 예선 1위 확정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3위인 러시아 출신 선수(OAR)들도 완벽하게 제압, 예선 1위를 확정했다. 21일 오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예선 8차전 러시아와 경기에서 6엔드 만에 11-2로 완승을 거뒀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6연승과 함께 예선전적 7승1패를 기록해, 덴마크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예선 1위를 확정했다.

밥데용 코치 "경기 결과 놀랍지 않다"···트위터 글 삭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밥 데 용(네덜란드) 코치가 ‘왕따 논란’이 제기됐던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추월경기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겼던 글을 삭제했다. 

앞서 밥데용 코치는 여자팀 추월 경기 다음날인 20일 트위터에 "불행히도 놀랍지 않다. 나는 (선수들이) 7위 또는 8위를 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 트윗과 함께 밥 데 용 코치는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 직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뒷모습이 적힌 사진을 덧붙였다. 이 사진 아래에는 "한국 선수들이 팀추월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을 적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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