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호금융 미사용계좌’…1000억 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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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호금융 미사용계좌’…1000억 원 환급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2.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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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1038억 원을 환급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 6주간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미사용계좌 22만개를 해지하고 1038억 원을 환급했다.

전체 은행 개인계좌의 47.3%(1억 2800만 계좌) 및 상호금융조합 전체 개인계좌의 48.5%(4800만 계좌)가 1년 이상 미사용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상호금융업권과 주기적으로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달 22일 '내 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가 개통될 경우 보다 편리하게 미사용계좌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5월말 부터 6주간 은행권 미사용계좌 정리 캠페인을 통해 은행계좌 95만 개를 해지하고 3706억 원을 환급조치한 바 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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