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글로벌 선사와 컨소시엄으로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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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글로벌 선사와 컨소시엄으로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 재편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2.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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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현대상선이 글로벌 선사와 컨소시엄으로‘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를 재편했다고 9일 밝혔다. ⓒ 현대상선

현대상선이 글로벌 선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를 새롭게 재편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재편된 서비스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스위스 MSC, 독일 Hapag­Lloyd, 일본 컨테이너 3사 통합법인 ONE(Ocean Network Express) 등 4개의 글로벌 선사가 함께 운영한다.

기존의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는 현대상선과 MSC, CMA-CGM, 함부르크 수드, Hapag­Lloyd, APL, CSCL 등 7개의 선사가 3개의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에 재편된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을 거쳐 멕시코-페루-칠레-콜롬비아 등 중남미 서안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4개 글로벌 선사들은 세부 운항 스케줄과 투입 선대 등을 내달 확정 지은 후 총 3개의 노선으로 4월 초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MSC, Hapag­Lloyd, ONE 등 글로벌 선사와 함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극동-중남미 서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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