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고객 관리 프로그램 ‘아이탐'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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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고객 관리 프로그램 ‘아이탐' 특허 취득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1.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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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ING생명은 지난 2016년 론칭한 아이탐(iTOM)이 약 2년만에 특허청으로 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NG생명

ING생명은 지난 2016년 론칭한 아이탐(iTOM)이 약 2년만에 특허청으로 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탐은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많은 고객들이 가입 이후 보험사와 설계사로부터 제대로 관리 받지 못하는 폐단이 있었고, 설계사들은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아이탐은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 고객관리와 활동관리를 연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자보호를 구현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재정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ING생명은 FC(재정 컨설턴트)들로 하여금 회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이탐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처음 접촉했을 때부터 계약 체결 이후까지 철저한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FC들은 아이탐을 통해 영업활동의 과정부터 결과까지 모든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문국 사장은 “이번 특허는 기술적인 우월성뿐 아니라 보험영업에서 활동관리가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을 각인시켰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IFRS17이나 새로운 자본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선 영업패턴이 바뀌고 전속채널도 강화되어야 한다. 아이탐은 새로운 규제와 영업 패러다임에 어울리는 시도이자 툴(tool)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디지털 전략 차원에서 iTOM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달 새로운 버전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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