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아모레퍼시픽, 2018년 큰 폭 외형 성장 기대 등
스크롤 이동 상태바
[주간 추천 종목] 아모레퍼시픽, 2018년 큰 폭 외형 성장 기대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1.21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22~1/26) 주간 추천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 대한항공, DGB금융지주 등을 선정했다.

△SK증권

SK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090430)과 KB금융(105560) 그리고 현대미포조선(010620)을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가 회복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중국 아웃바운드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더불어 국내 중국인 인바운드 역시 개선되고 있다.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호조세가 지속되며 올해 큰 폭의 외형 성장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을 전했다.

KB금융은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고(高) ROE 계열사 손익이 올해부터 온기 반영되므로 은행 업종 중 가장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은 적극적인 주주 환원과 자산 확대로 연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조 4000억 원, 790억 원 그리고 올해 매출액 2조 7600억 원 전망을 공시한 바 있다. 비록 지난해 4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 상향으로 MR 탱커 모멘텀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종목은 대한항공(0034900, F&F(007700), LG유플러스(032640)다.

대한항공은 여객/화물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12개월 선행 ROE 15.3%, PBR 0.84배). 올해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과 델타항공과의 JV(조인트벤처) 관련 기대감이 동사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F&F는 다음달 발표 예정인 2017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2018년 예상 매출액 성장률은 20.1%(YoY)로 동종업계 평균(7.7% YoY) 대비 높은 수치다. 또 18F PER은 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유료방송 시장 재편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0%대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물론 5G가 현실화되기까지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겟으나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뽑은 주간 추천 종목은 DGB금융지주(139130)와 롯데칠성(005300) 그리고 코웰패션(032290)이다.

DGB금융의 2017년 4분기 이익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올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321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시장에서의 영업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칠성은 주류부문이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맥주 매출 확대 및 적자 축소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 가운데 소주의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기인한 영업마진 개선추세를 점쳤다.

코웰패션은 기존 동내의 판매 호조 및 롱패딩 등 고단가의 겨울 의류 수요 강세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내수 업체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