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시네마는 내달 1일부터 서울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영화로 만나는 중화권 도시들'이라는 테마로 총 5편의 중화권 영화를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영 작품으로는 장국영의 대표작 <아비정전>을 비롯, <상해전기>, <나이팅게일>, <야공작>, <여친남친> 등 총 다섯 편이다.
특히, 장국영의 <아비정전>은 현재의 홍콩과 90년대 홍콩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상해전기>에선 중국 6세대 감독 중 한명인 지아장커 감독이 17명의 상해 사람들의 삶을 따라가며 중국 근현대사의 숨은 이야기를 신랄하게 보여준다.
프랑스 감독 필립 뮬의 가족 드라마 <나이팅게일>은 시골에서 베이징으로 떠나온 할아버지가 고향에 돌아가는 길에 손녀와 함께 동행 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베이징과 베이징 외곽 시골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야공작>의 다이 시지에 감독은 프랑스와 중국 사천성 청두를 넘나들며 도시와 주인공들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각기 다른 두 지역의 특성과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남자와 한 여자의 로맨스를 결합시켰다.
끝으로 대만의 매력의 도시, 까오슝을 배경으로 한 <여친남친>은 세 남녀의 얽히고 설킨 우정과 연애 감정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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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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