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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당신도 ‘카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사승인 2018.01.18  1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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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언제부턴가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많이든다”라는 말이 유행이죠. 밥은 밥대로 먹고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나온 말인데요.

2017년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커피판매 시장은 2016년 기준 6조4041억원으로, 2014년도부터 연평균 9.3%씩 증가했습니다. 커피전문점 시장규모는 2014년 대비 53.8%성장, 성인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은 2016년 377잔으로, 5년간 꾸준히 약 7.0%씩 증가한 셈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개인카페부터 커피전문점 포화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00원 이하의 편의점 저가커피부터 기본 4000원 이상의 고가커피까지 커피 판매점 수가 어마어마한데요.

그러나 최근에는 부담되는 커피가격에 직접 커피를 만들어 집에서 즐기는 이른바 ‘홈카페(HOME CAFE)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홈카페의 장점은 작은 테이블 하나 놓을 공간만 있어도 아늑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좁은 평수도 괜찮습니다. 원룸이나 10평대 작은 집에서도 벽지와 인테리어 소품을 잘 활용하면 나만의 홈카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들의 공간은 카페처럼 비싼(크고 거창한) 장비가 없어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됩니다. SNS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홈카페족의 노하우를 살짝 살펴봤습니다.

우선 집에 손님이 오면 편안하게 즐기다 갈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테이블은 비교적 큼직한 것이 카페 분위기를 더 살려줍니다. 테이블 구비가 완료됐다면 다음은 조명입니다. 분위기 있는 카페의 일등공신은 조명이죠. 밋밋했던 집 분위기를 180도 바꿀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장 쉽게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는 바로 ‘식물’입니다. 꽃과 식물은 미적인 효과와 공기정화 기능까지 더해져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보여집니다. 한 가지 팁은 화려하고 큰 식물보다는 작고 실내에서 키우기 적당한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자기한 포인트도 인테리어 효과로 만점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음악. 요즘에는 인테리어 소품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중저가 블루투스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벽걸이 CDP나 블루투스 스피커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까지 준비됐다면 누구나 홈카페족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머신 등 우리 집 홈카페의 전체적인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커피 도구들을 마련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기분 좋은 휴식을 즐겨보세요. 거리의 수많은 카페에서의 시간보다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래픽=김승종/글=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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