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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각진 턱 치료 ‘사각턱축소술’

기사승인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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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선천적으로 아래턱의 뼈가 과도하게 발달해 각이 져 보이는 경우를 흔히 ‘사각턱’이라고 하는데, 턱이 크고 각진 정도가 심할수록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할 확률이 높다.

이러한 경우 비외과적 또는 외과적 처치를 통해 아래턱을 갸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시술방법은 원인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먼저 턱뼈는 크지 않은데 근육이 많이 발달한 경우에는 음식을 씹을 때 사용하는 저작근 부위에 보톡스 제재를 주입해 근육의 크기를 줄여줄 수 있다.

시술시간이 짧아 일명 ‘10분 성형’이라고도 불리는 보톡스 시술은 양성 교근 비대증이나 턱·눈가·입가·미간·이마주름 등과 같은 표정주름을 없앨 때 주로 시행하며, 사각턱이나 종아리 근육, 승모근 라인이 발달한 경우에도 축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보톡스는 필러와 달리 시술 후 약 10일이 지난 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라면 한 달 전에 미리 시술받는 것이 좋고, 임신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약물 이상반응이 올 수 있으니 시술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 골격 자체가 크거나 근육이 많이 발달한 경우에는 주사요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처음부터 ‘사각턱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각턱축소술은 입안을 절개한 후 의료용 전기톱을 이용해 하악각부터 턱의 전방부까지 초생달 모양으로 길고 부드럽게 잘라내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이때 턱뼈를 직선으로 자르거나 안면신경을 건드릴 경우 안면신경 마비, 안면비대칭, 턱 변형(계단현상), 출혈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으니 의료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 턱 모양에 따라 수술방법을 조금씩 달리해야 하는데, 사각턱만 발달한 경우 각진 턱뼈만 제거해주면 되지만 턱끝이 짧고 하악각이 각진 일명 ‘도시락형 얼굴’인 경우에는 사각턱축소술과 턱끝성형술을 병행해야 확실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사각턱축소술’이라고 해서 무작정 턱뼈를 제거했다가는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 뼈가 함몰되거나 좌우대칭이 삐뚤어지는 안면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당 수술에 대한 전문성과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성형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해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가 갖춰져 있는지, 마취전문의가 직접 마취를 집도하는 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할 것이다.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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