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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독단발언에 민심 뿔났다

기사승인 2018.01.11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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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항의글 잇따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자, 청와대 국민청원이 들썩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자, 청와대 국민청원이 들썩이고 있다.

11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법무부 규제에 대한 항의글이 빗발쳤다. 박 장관의 발언 이후 가상화폐가 폭락함에 따라 갈 곳 없는 투자자들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몰린 것이다.

한 네티즌은 국민청원을 통해 “희망줄을 잘라내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정부의 말 한마디에 수 많은 피해자가 생겨날 것이고,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한강다리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씁쓸한 속내를 내비쳤다.

다른 네티즌도 “말부터 하고 보는 정부 때문에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왜 항상 경솔한 행동으로 변동성을 키우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가상화폐 시장은 박 장관의 발언 이후 하락장이 펼쳐졌다. 비트코인의 경우 오전까지만 해도 2000만 원대에 거래됐으나, 장중 한때 1400만 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더리움도 190만 원대에서 120만 원대까지 추락했다.

현재는 〈YTN〉의 단독 보도를 통해 법무부 입장이 청와대의 공식 방침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2067만 원, 186만 원까지 회복한 상태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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