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신세계, 백화점 실적 개선 ‘청신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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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신세계, 백화점 실적 개선 ‘청신호’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1.06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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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8~1/12) 주간 추천종목으로 신세계, 롯데쇼핑, 네이버 등을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종목은 신세계(004170)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이다.

신세계는 2017년 4분기 소비심리지표 개선과 시장점유율 증가로 백화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기존 명동 면세점의 매출 성장과 2018년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강남 면세점 신규 오픈 등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점의 영업종료가 2019년으로 연기됐을 뿐 아니라 영업종료 후에도 면세점 실적개선으로 이익 상쇄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램시마, 트룩시마의 판매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허쥬마의 유럽 판매,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 등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양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사장에 따라 코스닥 패시브 자금 유입 증가로 우호적인 수급이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SK증권

SK증권은 롯데쇼핑(021240), LG생활건강(051900), KB금융(105560)의 세 종목을 추천했다.

롯데쇼핑의 지난 4분기 실적은 1회성 비용 감안을 감안하면 플러스 성장으로 전년 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부터 분할존속회사 롯데쇼핑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 하에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룹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반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해 4분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면세 부문과 중국 매출 부문에서 견조함을 유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KB금융은 상대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계열사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손익이 올해 온기로 반영돼 올해 순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9%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및 수익성 자산 확대 여력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꼽은 추천 종목은 네이버(035420)와 현대산업(012630), 동성화인텍(033500)이다.

네이버는 기존 플랫폼과 신규 플랫폼의 광고 인벤토리 확대로 광고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웹툰 포함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외형확대에 대한 기대감 또한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산업은 주택시장 정책 방향성 변화에 따른 공급(분양)시장 개선이 점쳐지는 가운데 동사의 양호한 재무구조를 토대로 공공예산 감소부문을 민자사업으로 전화하면서 수주와 실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성화인텍은 LNG 운임 상승에 따른 조선사 LNG 발주속도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조선 3사 LNG선 화물창 공급에 따른 주가 약세 요인 또한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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