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한화생명은 2018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지정법인 출연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출연금액은 10억7000여만 원으로, 2017년 출연금 대비 약 1억3000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사회적 약자 지원에 함께 할 지정법인 8개도 선정했다. 녹색교육센터는 창의적인 숲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약계층의 아동 치유를 담당한다. 기아대책은 강동경희대병원에 도담도담지원센터를 개설해 미숙아 재활치료와 부모 정서지원을 돕는다. 또한,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의 창업 및 취업 활동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동북아 평화연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드림터치포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한화생명 지정법인 사업은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기관 및 단체와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생명존중이라는 생명보험의 가치를 지속 전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법인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NGO단체를 매년 선정해 △사회적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 복지증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의 생명보험의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1년 약 3억5000만 원 출연을 시작으로 총 89억여원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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