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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해도 지지율 0.4%만 올라...시너지 효과 '미미'

기사승인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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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회·지방선거 기획단 구성 완료...'선거 체제' 본격 돌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도 정당 지지율 상승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 뉴시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해도 지지율 0.4%만 올라...시너지 효과 ‘미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도 정당 지지율 상승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7일 전국 성인 2천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를 보면, 두 정당이 합칠 경우 탄생할 ‘통합정당’의 지지율은 12.8%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국민의당(6.8%)과 바른정당(5.6%) 지지율을 단순히 합친 12.4%에서 단지 0.4%포인트만 오른 것이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통합에 따른 시너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각각 47.4%(1위)와 17.8%(2위)를 기록했다.

   
▲ 자유한국당은 28일 제2기 혁신위원회와 지방선거 기획단 구성을 완료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 뉴시스

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회‧지방선거 기획단 구성 완료...‘선거 체제’ 본격 돌입

자유한국당은 28일 제2기 혁신위원회와 지방선거 기획단 구성을 완료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당의 조직정비는 이제 거의 마쳤고 지방선거 체제로 당이 들어간다”면서 “오늘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무응답층을 분석했는데 중보 보수가 각각 28%이고 진보가 14%였다. 제대로 혁신과 개혁을 해서 선거에 임하면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제 남은 것은 제2혁신위원회를 통한 정책혁신뿐이다”면서 “내년 1월1일부터는 지방선거 총력체제로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대표는 이날 발언 직전 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장에 복당파인 김용태 의원(3선‧서울 양천구을)을, 지방선거기획단 위원장에는 홍문표 사무총장(3선‧충남 홍성군예산군)을 각각 임명했다.

   
▲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28일 “한국당을 배제하고 29일 본회의를 열자는 민주당의 꼼수에 절대 함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시스

김동철 “한국당 패싱하고 본회의 열자는 민주당 꼼수 동의 못해”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28일 “한국당을 배제하고 29일 본회의를 열자는 민주당의 꼼수에 절대 함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특위와 정개특위 통합과 6개월 연장에는 다 합의했고, 2월중 합의안 도출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데, 국정에 무한 책임을 진 여당은 이 정도는 수용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사법개혁특위와 관련해서도 “3당이 어제 논의에서는 사개특위 설치하자는데 이견이 없었는데 민주당이 오늘 갑자기 다른 소리를 한다”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원 개혁을 하려는데 한국당이 반대할 게 뻔하니까 그것을 막기 위해 사개특위를 못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사실상 사개특위 반대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물 관리일원화법 문제와 국회 운영위원장과 연관시키고 있다면서 뜬금없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또 민주당이 물관리 일원화 문제와 운영위원장을 연계하고 있다면서 “운영위원장 임기 보장은 해줘야 한다”며 전반기 운영위원장은 한국당 몫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전화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더 이상 양보 없다고 이야기했고, 민주당의 태도가 안 바뀌면 만나는 게 의미없다”며 “국회의장도 국민의당이 반대하는데 내일 본회의를 소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송오미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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