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및 공공기관·구직자·대학교 간 취업연계 강화를 마련된 합동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한 문현혁신지구 이전 6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난 11월 22일 발족한 ‘부산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현혁신지구 공공기관 공동지원기구’의 사업계획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3차례에 걸쳐 부산 권역별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는 27일 부경대에서 1차 채용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6개 공공기관의 채용담당자가 참석해 각 기관별 회사 소개, 2018년도 신입사원(인턴 등) 채용계획, 기업별 인재상 등을 설명하고 인사담당자·선후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실제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탁결제원 인사담당자는 “부산 지역의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한 정보 취득 기회가 되는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들에도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상생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차, 3차 채용설명회는 2018년 1월과 2월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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