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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주원 “100억 CD는 박지원 관련 대북송금 수사서 나온 것”

기사승인 2017.12.12  16: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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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금요일 공개…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
“CD관련, DJ 비자금이라 명시한 바 없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은 12일 "주성영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은 금요일 직접 공개하겠다"며"100억 원의 양도성 예금증서(CD)는 박지원 전 대표와 관련된 현대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은 12일 <시사오늘>과의 인터뷰 중 주성영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에 대해 “금요일 당무위원회에서 직접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최고위원은 “100억 원의 양도성 예금증서(CD)는 박지원 전 대표와 관련된 현대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박 최고위원은 “금요일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당 중진들의 영향력 행사로 인해 당무위 결정이 어디로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당원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할 것이고 당원들이 말려도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모든 걸 말하겠다”는 강력한 소명 의지를 보였다.

이어 “(주 전 의원과의 통화에서) 내가 ‘덮었잖아요(이미 수사 종결된 거잖아요), DJ 비자금?’이라고 말하자 (주 의원이)‘맞다’고 답했다. 이 모든 내용이 녹취록에 들어있다”며 “내가 도덕적으로 떳떳하지 못하다면 당원들이 나를 구속하고 나를 고발할 것이다. 13일 최고위에서도 내가 죄가 있다면 수사를 의뢰하라 요청할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박 최고위원은 “DJ 비자금 의혹이 일었던 100억 원은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의원에게 현대그룹이 돈 150억 원을 건넨 정황을 수사하다가 발견한 것”이라며 “일련의 의혹들이 모두 현대 비자금 수사의 연장선상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수사팀에게 DJ의 비자금이라는 암묵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것”이라며 “나는 DJ의 비자금이라는 확신도, 주장도 (주 전 의원에게)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설희 기자 sisaon@sisaon.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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