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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항공기 20대 넘는 LCC만 3곳…공격적 기단 확대 움직임

기사승인 2017.11.12  1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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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0대 > 진에어 24대 > 에어부산 23대 순…이스타·티웨이도 20대 확보 목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제주항공은 LCC 최초로 보유 항공기 30대 시대를 열었다. ⓒ 제주항공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공격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나가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의 LCC는 현재까지 20~30대에 이르는 항공기를 확보, 여객운송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이중 제주항공은 지난 9월 189석 규모인 미국 보잉사 B737-800 기종을 도입, LCC 최초로 보유 항공기 30대 시대를 열었다.

특히 제주항공은 2015년 5월 항공기 도입 대수가 20대를 넘은 이래 내국인 출국수요 확대를 감안, 2년 만에 10대의 기단을 추가함으로써 가장 공격적인 기단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제주항공 측은 "항공기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1대 추가해 31대로 늘릴 예정"이라며 "국적 LCC를 선도하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 지속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진에어도 제주항공의 뒤를 이어 항공기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7월 B737-800 항공기 1대를 도입함으로써 총 2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의 경우에는 B737-800 항공기 20대 외에도 국내 LCC 유일의 중대형기종인 B777-200ER 4대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인 노선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더욱이 진에어는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내년 중 항공기를 5~6대 추가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에어부산도 올해에만 4번째 항공기를 신규 도입하는 등 기단 확대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220석 규모 A321-200 기종 1기를 신규 도입한 에어부산은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총 22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이달 안으로 동일 기종 1대를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라, 연내 23대의 항공기 운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도 항공기 보유 대수 20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신규항공기 2대를 도입함에 따라, 19대 운용 체제를 갖췄다.

이스타항공은 국내선, 국제선 증편과 일본 가고시마, 미야자키 등 신규취항에 따른 항공기 도입을 확충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항공 수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20대 이상의 항공기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티웨이항공 역시 지난 9월 신규 취항한 대구-일본 후쿠오카·도쿄(나리타)노선에 투입된 15번째 항공기를 도입한 바 있으며, 연내 B737 기종 1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으로 전해진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보유 항공기 연령(기령)이 국내 LCC 중 가장 낮은 9.7년이라는 점을 내세워 고객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평균 10년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기령인 만큼 고객 여러분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며 "다양한 스케줄과 노선 확장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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