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코오롱은 지난 14일 서울 남대문로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다문화 및 이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3기 결연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3기 활동에는 총 41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내년 6월까지 9개월간 월 3회 학습활동, 월 1회 문화체험과 모국어 언어 교육, 심리정서 지원, 진로 지도, 예체능 활동 등을 펼친다.

같은 배경을 가진 대학생이 멘토가 돼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특별 활동을 같이 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코오롱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다문화·이주 배경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꿈을 잡(Job)아라'를 통해 조리사 교육을 진행하고 코오롱 계열사의 인턴제도와 연계해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경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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