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오늘] 올 추석엔 보험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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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오늘] 올 추석엔 보험을 선물하세요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9.2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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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곧 추석인데 마땅히 선물로 드릴 것이 없어 고민이다. 이미 부모님께 여러 가지 선물세트를 많이 드려서 특별한 선물을 찾고있다” (40대·주부)

이처럼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의미 있는 선물 준비에 고민이 많다. 최근에는 갑자기 닥칠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가정의 미래도 함께 지켜줄 수 있는 ‘보험 선물’이 인기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부모님이나 자녀에게 보험을 선물하기 위해선 보험료를 내는 계약자와 약관이 적용되는 피보험자 및 수익자를 별도로 지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어린이 보험의 경우 계약자와 수익자를 부모로 지정해, 상품 적용은 자녀가 받지만 이에 대한 보험금은 부모가 수령하게 된다.  

◇부모님을 위한 입원비ㆍ수술비보험, 실버암보험

부모님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입원 또는 수술을 하게 될 경우, 당장 치료비와 입원비를 걱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입원비·수술비 보험도 출시됐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e입원비보험'과 ‘(무)e수술비보험’은 80세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입원비 및 수술비 보장을 주계약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 상품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입원비보험은 이틀 이상 입원할 경우에 질병에 따라 입원 1일당 최대 9만 원을 지급하고 '특정질병재해 입원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수술비보험은 수술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수술보험금을 지원하며, 만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 정기보험’은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입원비와 수술비를 정액보상 해주는 상품이다. 입원 첫날부터 매일 2만 원씩 입원비를 지급하며, 수술 시 수술종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보험금을 지원한다.

또한 간편심사를 적용해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도 인기다. 라이나생명 ‘(무)뉴실버암보험’은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으로 고령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에 대해 ‘무심사’를 적용한다. 

KB생명보험의 ‘(무)KB국민 실버든든 암보험’은 선택특약 가입 시 고액치료비암진단,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 암 및 특정 2대 질병(허혈성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보장된다.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건강검진결과를 제출해 고혈압과 당뇨병이 없는 것이 확인될 경우 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 받는다.

한 보험관계자는 “기존에는 부모가 저축성보험이나 종신보험을 자녀에게 선물하는 비율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자녀가 부모에게도 보험을 선물하는 추세다”고 전했다. 

▲ 추석 이미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뉴시스

◇자녀를 위한 어린이보험 및 목돈마련용 저축보험

어린이보험에서는 태아 혹은 어릴 때 가입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종신보장과 자녀의 성장과정에 따라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저축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ABL생명 ‘(무)처음부터끝까지우리아이보장보험’은 0세부터 19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의료 보장과 교통사고 등 재해, 유괴, 납치, 폭행, 강도 등 범죄 피해와 관련해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특약으로 산모 및 태아 보장, 유자녀학자금, 실손의료비 등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신한생명 '(무)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은 어린이 전용 암보험으로 갱신 없이 100세까지 이어진다. 특정암 진단 시 총 6000만 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며 △수술 △응급실 통원 △입원 특약 추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녀의 미래를 위한 목돈마련에 특화된 상품도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은 국내 최초 인터넷 교육자금 저축보험으로 학자금, 유학자금, 사회진출자금 등 시기별 목적자금 마련에 적합하다. 중도 인출도 가능하며, 자녀가 경제적으로 자립해 목적자금이 필요 없게 될 경우 부모의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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