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롭게 선보인 '더 뉴 볼보 XC60(The New Volvo XC60)'를 통해 빠른 시간 내 국내 시장에서 1만 대 판매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2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더 뉴 볼보 XC60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볼보 XC60은 지난 90년의 역사 속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로 지난 8월 기준 세계시장에서 백만 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올해에만 1500대 판매가 예상되는 등 베스트셀링 모델로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XC60은 국내에서 지난 2013년 314대 판매한 데 이어 2016년 911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상승 추세에 놓여있으며, 이미 올해 상반기에만 1166대가 팔려 지난해 판매량을 돌파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볼보 XC60를 앞세워 오는 2018년에는 2500대의 판매고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모 대표는 "볼보차 하면 안전을 빼놓을 수 없는데, 더 뉴 볼보 XC60의 경우에는 볼보자동차에 있는 최신의, 최고의 안전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며 "가장 낮은 트림인 모멘텀부터 상위 트림까지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가격 면에서도 더 뉴 XC60은 다른 어떤 모델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더 뉴 XC60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D4 인스크립션 모델 가격을 기준(674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 대표는 "독일에서는 9790만 원으로, 본고장인 스웨덴에서는 8760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돼,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최소 900만 원 부터 최대 3000만 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뉴 볼보 XC60의 경우 다른 모델보다 더 정감이 가는 이유가 있는데, 외장 메인디자이너로 한국인 이정현씨가 참여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더 뉴 볼보 XC60의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빠른 시간 내 국내에서 1만 대 차량을 판매하는 회사로 거듭나려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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