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반자율주행·항속거리 늘린 전기차 ‘i3 94Ah’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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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반자율주행·항속거리 늘린 전기차 ‘i3 94Ah’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9.2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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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전시된 BMW i3 94Ah의 모습. ⓒ 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전기차 i3에 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BMW i3 94Ah'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BMW i3 94Ah는 94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완전 충전 시 기존 모델 대비 약 50% 가량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났다. 향상된 배터리 효율을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1회 충전에 최대 20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한 레이더를 이용해 교통 상황에 맞춰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차선유지 보조 기능 등 반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이 추가됐다.

i3 94Ah는 LUX와 SOL+ 등 2가지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다. i3 94Ah LUX에는 아틀리에(Atelier)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BMW i 블루 액센트가 적용된 가죽 스티어링 휠, 뉴트로닉 아라가츠 그레이 색상의 BMW i 블루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직물 시트, 매트 앤더사이트 실버 인테리어 표면 처리 등이 특징이다.

상위 트림인 i3 94Ah SOL+에는 스위트(Suite) 인테리어 옵션이 적용, 시트 등에 천연 마감 처리된 가죽을 활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글래스 루프와 함께 유칼립투스 나무로 제작된 인테리어 트림으로 넓은 개방감과 전기차의 친환경적 특색이 더욱 강조됐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i3 94Ah LUX' 모델이 5950만 원, 'i3 94Ah SOL+' 모델이 6550만 원이며,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 된다

한편 BMW 코리아는 이날부터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i3 94Ah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구매상담과 BMW i3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BMW i3 94Ah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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