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 8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제14차 유라시아중앙예탁기관협의회(AECSD14) 연차총회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중앙예타긱관협의회(ACG) 의장인 이 사장은 이번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시아와 유라시아지역 증권중앙예탁기관(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CSD)간 상호 협력 강화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 사장은 양 협의회 간 협력 강화가 아시아와 유라시아지역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총 3단계로 구성된 협력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각 단계는 상호 이해도 제고를 통한 업무협조 기능분야 탐색(1단계) → 회원국별 니즈를 충족하는 지식 및 업무노하우 공유프로그램 운영 → 다른 지역 CSD그룹으로 협력 범위 확대 및 업무 연계 추진으로 구성됐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ACG 의장기관으로서 아시아 지역 CSD와의 연계 및 유라시아 등 다른 지역 CSD와의 연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글로벌 제휴 강화와 국내 금융회사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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