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국가식품클러스터’로 기업·농가 상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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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국가식품클러스터’로 기업·농가 상생 추진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09.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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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본격 운영…“‘제값 받는 농업’ 거점 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전라북도청이 농가소득 증대와 좋은 일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산물 공급체계’를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클러스터 농산물 공급체계는 클러스터 국가지원센터에서 기업의 수요를 접수한 후 로컬생산조직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주재로 이날 도청에서는 도내 농산물 공급체계 관련 정책조정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는 입주기업들과 통합마케팅조직·농업기술원·익산시·농협전북본부·지원센터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현황 및 과제를 논의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익산시·농협도본부·통합마케팅조직·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TF팀은 올해 상반기 고구마 가공업체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입주 기업들에게 원료 농산물 탐색비용 절감을, 도내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로를 구축해 기업·농가의 상생 발전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도지사는 “(이 사업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의 한 축이자 ‘제값 받는 농업’의 거점이며, 도민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장소”라며 “도내 농산물 공급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대한민국 명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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