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보이콧, 소득없네" 출구전략 찾는 한국당…금호타이어 매각 무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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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보이콧, 소득없네" 출구전략 찾는 한국당…금호타이어 매각 무산 말말말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7.09.08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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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정아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6일 오전 안보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세 가지 국회 복귀 조건을 내걸었다. ‘복귀 명분 만들기’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 뉴시스 / 그래픽디자인=김승종

[정기국회 보이콧] “소득없네”…출구전략 찾는 한국당

제1야당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보이콧 실패를 인정하고 명분만 마련되면 정기국회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오전 안보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당의 책임 있는 분이 공영방송 장악 의지가 없음을 밝히고 야당과의 협치, 대북정책 전환 등의 입장을 밝히면 국회 복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와 같은 한국당의 ‘일보 후퇴’가 두 가지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한다. 첫 번째로, ‘안보정당’을 자임하는 한국당이 북핵 실험이라는 안보비상사태에 명분도 없이 자리를 지운 모양새가 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더불어 107석에 불과한 의석수로는 국회 보이콧 성과를 내기가 어려운 실정이란 관측도 나온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89

 

▲ 故 마광수 전 연세대학교 교수. 생전 그의 서재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 모습이다. ⓒ시사오늘 DB

[故마광수 단상] 슬픈 사슴이 죽었다

마광수가 죽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니 어쩌면 세상으로부터 추방 당해왔던 것에 대한 복수였는지도 모르겠다.

마 교수를 본 건 몇 년 전, 2013년 6월에 <시사오늘>을 통해 그의 자택에서 가진 인터뷰에서였다.

성 문학을 썼다는 이유로 현행범으로 잡혀간 최초의 작가. 해서 혹자는 그야말로 우리나라 성문학의 희생자라고 했다. 또 그는 문학의 사회성을 인정한다면 탐미성, 예술성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상을 잡아간다면 창조적 문학은 형성될 수 없다고도 했다. 성을 억제하는 우리나라가의 인구 당 성범죄 비율이 성문화가 발달한 일본보다 무려 7배나 많음에 아이러니함을 표하기도 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00

 

▲ 깨끗한나라가 김만구 강원대 교수를 고소하면서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이 검찰 조사로까지 이어질 조짐이다. ⓒ뉴시스

[이슈오늘]<유해생리대 2라운드>깨끗한나라, '고소'…"억울한 척" vs. "희생양"

‘릴리안 생리대’ 제조사인 깨끗한나라가 생리대 유해물질 방출 실험을 진행한 김만구 교수를 고소하고 나섰다. 자사 제품만 이름이 공개돼 막대한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우리 제품만 굉장히 유해한 제품처럼 언론에 노출이 돼 큰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깨끗한나라의 이번 법적대응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화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애초에 이번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은 인터넷 상에서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면서부터 부각됐기 때문이다. 실제 릴리안 부작용 문제는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최소 1년 전부터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80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의 모습. ⓒ 뉴시스

[말말말]금호타이어 매각 무산…"나 아니다"·"선 넘었다"

중국 더블스타로의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룹 재건의 기회를 되찾은 모습이다. 다만 금호그룹은 앞서 매각 작업을 방해·지연시켰다는 의혹을 산 바 있어 입장 표명에 조심스러운 눈치다.

반면 무리한 매각을 강행했다가 실패한 산업은행의 경우 책임론이 불거져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도 채권단의 매각 강행을 비판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해외 자본으로의 매각 결렬을 두팔 벌려 환영하는 분위기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99

 

▲ 18인치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이슈오늘] <디스플레이 열전> OLED ‘뜨고’ LCD ‘저문다’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LCD(액정표시장치)의 가격이 하락하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떠오르면서, 삼성과 LG 등 국내 업체들이 OLED 생산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OLED 패널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63% 성장한 252억달러(약 2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져, 오는 2021년까지 연평균 22% 성장을 기록해 400억달러(약 46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LCD 패널 가격은 갈수록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의 LCD 생산 확대로 패널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92

 

▲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이슈오늘] 하반기 은행공채 '시동'…KB국민 500명, 신한 450명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신입공채 일정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탈스펙 화(化) 도입으로 각 은행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가 합격률을 높일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은 9월부터 11월까지 채용을 실시한다. 이들 은행은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을 늘려, 올 하반기에만 15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예고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78

담당업무 : 국회 및 더불어민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후회없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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