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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하나은행의 합작품 '핀크' 출시…2030세대 타깃

기사승인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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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생활금융플랫폼 '핀크'…"이제는 핀크하세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작은 습관의 변화로 꿈에 도전하는 2030세대가 많아지길…이제 핀크하세요"

민응준 핀크 사장은 4일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핀크 Grand Opening'에서 이렇게 말했다.

   
▲ 민응준 핀크 사장은 4일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핀크 Grand Opening'에서 이렇게 말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4차 산업의 도래에 발 맞춰 SK텔레콤과 하나은행의 합작 주식회사 핀크가 생활금융플랫폼 '핀크'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 등 관계사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핀크는 상대적으로 가처분 소득이 낮고 체계적인 지출 관리 경험이 적은 2030 손님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저축 습관을 통해 자산형성의 기회를 지원하는 생활금융플랫폼이다.

이날 설명을 맡은 민응준 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통장을 만들고 편의성을 주는 혁신의 시대가 오고 있지만, 편의성 중심의 혁신만이 금융의 미래 역할인가에 의문을 품으며 이번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핀크는 개인의 행동변화를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은 생활 속에 본질적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핀크 서비스로는 △AI기반의 금융 챗봇(Chatbot) 핀고(Fingo) △지출내역 및 현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SEE ME △제휴사와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맞춤 제공하는 FIT ME 등이 있다.

   
▲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 등 관계사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민 사장은 SEE ME를 인바디에 비유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운동하기 전 정확히 알기 위해 받는 인바디처럼 SEE ME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은행과 카드의 정보를 모아 어느 곳에 어떻게 쓰는지, 매달 얼마의 돈이 남는지 내 상황을 제대로 알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핀고는 헬스트레이너로 정의돼 문제를 짚어주면 문제를 쉽게 알도록 도와주고 나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우리가 무감각하게 지출한 돈, 충동적으로 질러대는 비용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파악해 준다는 게 핀크 측의 설명이다.

FIT ME는 목돈마련을 위한 다양한 동기부여를 통해 실패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절제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라면저금 △T핀크적금 △투뿔카드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핀크는 가입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전화번호 기반의 핀크 계좌를 통해 무료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계획에 대해 핀크 측은 핀크 계좌를 통해 빠르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확장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체 신용 모형 개발을 통한 P2P 대출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며 크라우드 펀딩 등 손님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해 생활금융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핀크는 은퇴한 시니어들이 가지고 있는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할 금융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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