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신작] ‘테일즈런너R’ ‘아라미 퍼즈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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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신작] ‘테일즈런너R’ ‘아라미 퍼즈벤처’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8.25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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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이달 게임업계에서는 다채로운 장르가 출시됐다. 다크어벤저3, 다섯왕국이야기 등 RPG 장르가 주를 이뤘던 지난 7월과는 다소 상반된 모습이다.

모바일에 재현된 속도감, ‘테일즈런너R’

▲ 넥슨은 지난 10일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테일즈런너R’을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넥슨

㈜넥슨은 지난 10일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테일즈런너R’을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테일즈런너R은 인기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를 모바일 플랫폼에 재구현한 게임이다.

테일즈런너R의 최대 장점으로는 원작 고유의 감성, 세계관, 캐릭터, 게임성 등이 거론된다. 모바일 환경에 맞춰 리뉴얼된 캐릭터들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단순한 조작만으로 온라인게임 못지않은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코스튬을 직접 제작하는 ‘연금복장’ 시스템, 나만의 마을 꾸미는 동화마을 ‘테런 빌리지’ 등 테일즈런너의 개성 있는 콘텐츠도 담겨있다.

테일즈런너R의 초반 행보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다. 지난 14일 기준 양대 마켓에서 모두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을뿐더러, 24일에는 출시 2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현재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6위, 7위 수준의 인기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넥슨 측은 100만 다운로드 기념 이벤트를 열고 유저 전원에게 ‘3차 연금장비’ 또는 ‘TR(게임머니)’로 교환 가능한 ‘기념 카드’를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또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카이’와 신규 맵 ‘도마뱀 삼촌의 분노’, ‘시즌 2 기간제 코스튬’ 20종 등을 추가하고 내달 7일까지 누적 접속 일수에 따라 ‘연금상자’, ‘TR’, 이벤트 카드’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MXM의 변신, ‘아라미 퍼즈벤처’

▲ 아라미 퍼즈벤처가 지난 23일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도 지난 17일 신작 모바일 게임인 ‘아라미 퍼즈벤처’를 전세계 140여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아라미 퍼즈벤처는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게임인 ‘MXM(Master X Master, 엠엑스엠)’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3매치(Match)’ 퍼즐 게임으로, 동일한 색깔의 블록을 3개 이상 배치하면 길을 열 수 있다. 특히 퍼즐(Puzzle) 게임에 어드벤처(Adventure) 게임의 재미 요소를 더한 방향 전환과, 게임 중에 만날 수 있는 히든 스테이지(Hidden Stage) 및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는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하게 만드는 하나의 장치로 작용한다.

아울러 원작 게임의 캐릭터 중 하나인 ‘아라미’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아라미는 엔씨코믹스의 웹툰 ‘엄마, 나 그리고 꼬마’에도 등장한 인기 캐릭터다. 뿐만 아니라 웹툰 속에 등장하는 꼬미와 꼬꼬미도 아라미 퍼즈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지난 23일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아라미 퍼즈벤처는 국내 양대 마켓에서 퍼즐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등 전세계 67개 지역에의 앱마켓에서도 퍼즐 게임 인기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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