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온라인으로 역사내 매장 상품 주문…'코레일톡+'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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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온라인으로 역사내 매장 상품 주문…'코레일톡+' 개통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8.23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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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코레일유통은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으로 철도 역사내 매장 상품을 주문하고 곧바로 역에서 상품을 찾는 코레일톡+ 제휴상품 주문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은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으로 철도 역사내 매장 상품을 주문하고 곧바로 역에서 상품을 찾는 '코레일톡+ 제휴상품 주문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톡+ 제휴상품 주문서비스는 코레일의 열차 예약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을 활용해 모바일 사용자와 철도 이용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차여행시도시락과 지역특산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 주요 10개역 23개 매장에서 총 76개의 상품을 준비 중이다. 모회사인 코레일과의 협업을 통해서도 향후 상품과 매장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역 선상통로에 위치한 '꼬꼬마김밥'과 한식도시락인 '다미연' 등 도시락 매장 9곳에서 대표 도시락 상품을 모바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용산역 '찬들마루' 매장에서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천한 농공상융합형 지역특산품을 구입 가능하다. 영등포역과 수원역에서는 '카페스토리웨이'를 통해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송, 대전, 서대전, 동대구, 부산, 여수엑스포역에서는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호두과자, 황남빵, 반월당 고로케, 삼송빵집, 환공어묵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코레일톡+를 통한 제휴상품 주문은 승차권 예매시 출발역 또는 도착역의 매장 상품을 선택해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며 열차 출발 30분 전부터 매장에서 수령 할 수 있다.

코레일톡 푸쉬 알람서비스를 이용하면 30분전에 팝업으로 알림 받을 수 있다. 일부 상품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등 철도 이용고객에게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이끈 유제복 대표 ‘리더십’ 주목

코레일유통은 디지털 고객서비스의 중심에는 유제복 대표의 비전과 리더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기술고시 14회 출신으로 KT&G(주)와 현대모비스에서 근무하며 40여년간 공기업과 사기업 모두를 경험한 기업 전문 경영인으로 '고객이 거부하고 불평하는 유통 기업은 존재 가치가 없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코레일유통의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유대표는 '고객서비스의 기본은 백번을 잘해도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에 100-1=99가 아니라 zero'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코레일유통은 올해 정부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평가 그룹 중 1위인 'A등급'과 기획재정부의 고객서비스 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및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 기업으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유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유통시장의 트랜드에 앞서나가고자 코레일톡+ 제휴상품 주문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사적 차원의 디지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10개 지역본부별로 특화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유제복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온 공공기관으로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디지털 유통 트랜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철도 이용고객에게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편리한 철도 여행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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