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7927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는 소형 SUV QM3와 중형 세단 SM6가 이끌었다.
QM3는 치열해지는 소형 SUV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9.4%가 증가한 1379대를 판매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르노삼성차는 1일부터 뉴 QM3가 시판되는 만큼 QM3 판매 증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준대형차와 중형차 사이 시장을 공략한 SM6도 지난달 총 3157대가 팔리며 실적 상승에 일조했다. 다만 SM6는 전년과 비교해 판매량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M6에 이어 SM5도 중형과 준중형 틈새 시장을 공략해 전년 동월보다 30.4%가 늘어난 407대를 판매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SM6, QM6, 닛산 로그의 해외 판매 호조로 수출량이 전년 대비 38.1% 오른 1만5368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7월 총 판매량은 26% 오른 2만3295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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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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