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어둠을 밝힌 청년정신과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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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어둠을 밝힌 청년정신과 조우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7.2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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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교보생명은 27일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27일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날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8박 9일간 100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이번 대장정은 <어둠을 밝힌 청년정신 : 시인 윤동주, 기업인 신용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윤동주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중국 용정과 연길 일대를 탐방하며, 윤동주생가, 대성중학교, 명동성당 등을 살펴보고 그가 어린 시절 시인의 꿈을 품었던 흔적과 만난다.

또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가 청년 시절을 보낸 북경, 하얼빈 일대를 탐방하고, 하이라얼 초원을 트래킹하며 강인한 기상을 가슴에 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은 출발에 앞서 윤동주 시인의 시 등이 담긴 카드섹션을 펼쳐보이며 각오를 다졌다"며 "교보생명은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팀워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매년 4만 여 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동안 1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문화를 접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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