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MB, '지역광고 공동사업' MOU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KT-CMB, '지역광고 공동사업' MOU 체결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6.28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KT는 2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CMB와 공동 광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

KT는 2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CMB와 공동 광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와 CMB는 케이블TV의 10개 권역별 가입자와 해당 권역에 속한 올레 tv 가입자들에게 지역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지역광고 통합상품을 출시한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쉽게 방송광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 KT의 디지털 기반의 정밀한 VACAS와 CMB의 지역 광고사업 노하우가 결합돼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가 자체 개발한 '타기팅 채널광고 시스템(VACAS, VOD AD∙Channel AD switching System)'은 IPTV 특성상 전국 단위로만 송출 할 수 있었던 광고를 가구나 지역별로 구분해 송출해주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 MOU는 전국 규모 방송서비스인 IPTV와 지역 단위 방송서비스인 케이블TV의 협업인 만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에 귀감이 될 것이라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KT는 이번 MOU를 계기로 케이블TV와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그동안 KT가 준비한 지역 케이블TV와 상생 협력이 비로소 첫 걸음을 뗐다"며 "앞으로 공동 광고사업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지역 케이블TV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