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고창 복분자배 배드민턴 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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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고창 복분자배 배드민턴 대회, '성황리 개최'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7.06.2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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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제9회 고창 복분자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 고창군

'제9회 고창 복분자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창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700여 팀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치러지는 고창 복분자배 배드민턴대회는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해 한국의 대표적인 배드민턴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5년간 꾸준한 훈련과 대회참가를 통해 암을 이겨냈다는 선수의 사례가 소개되면서 배드민턴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우수체육시설로 지정될 정도로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면서 "동호인과 스포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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