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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6대 특화기술로 글로벌 특수강 '공략'

기사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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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세아베스틸이 맞춤형 특화기술로 특수강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일 세아베스틸에 따르면 회사는 특정용도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고청정 베어링강 △열처리 저변형강 △내마모강 △고충격인성강 △저이방성강 △무결함 봉강 등 6대 특수강 특화제품을 선정하고,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세아베스틸은 내마모강·열처리 저변형강, 고충격인성강 등 극한의 사용환경에서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향상시킨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내마모강은 건설중장비 및 기계부품에 주로 사용되는 강재이며, 열처리 저변형강의 경우 자동차 변속기에 사용되는 강재로 내변형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충격인성강은 석유시추와 해양플랜트 등 심해유전 개발 확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강재로 심해 속 저온·강한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강재이다.

세아베스틸은 고청정 고품질 강재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최근 일본 NSK로부터 납품 라이선스를 취득한 프리미엄급 고청정 베어링강 소재를 산업기계, 철도차량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미 세계최고수준에 도달한 표면결함 관리기술을 바탕으로 필링(Peeling, 표면을 깍아내는 작업) 가공공정을 생략한 무결함 봉강 제조기술을 구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특수강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특수강은 제조방법의 특수성으로 인해 종·횡방향의 기계적 성질이 제한적이어서 확대적용이 어려웠다. 업계에서는 세아베스틸이 개발중인 저이방성강의 경우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글로벌 특수강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6대 특화제품은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자동차, 베어링, 산업기계, 조선,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의 특수강 소재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강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심도깊은 선행연구활동과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 사용되는 특수강의 약 20% 이상을 세아베스틸이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강화하며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납품하는 OEM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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