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8월말 이전 전당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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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8월말 이전 전당대회 개최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6.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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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전대설 물 밑으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 국민의당 1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뉴시스

국민의당은 12일 신임 지도부 선출과 관련, 8월말 이전에 전당대회를 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당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초에 전당대회를 하반기로 늦춘다는 얘기가 있어서 지도부의 의견을 들으며 의원들이 의견을 교환하자고 의총이 소집됐다"며 "공통적인 건 8월 말 이전 적당한 날짜를 잡아서 전당대회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다만, 전당대회의 시기를 정하고, 절차를 정하고, 당헌당규를 정비하는 문제는 의총이 결정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주 중으로 사무총장이 시도당대회, 그리고 조직점검 일정, 대선평가 위원회, 혁신위원회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느 시점쯤에 전당대회가 가능할지에 대해 예비적 조사를 해서 다음 주 초 비대위에 보고를 해달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대선 패배 이후 박주선 비대위원장 체제가 시작되면서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조기전대와 전대연기 가능성이 각각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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