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B국민카드가 사내 캠핑 동호회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캠핑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한 글램핑’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파주시 ‘동화힐링캠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주여성단체인 ‘톡투미’ 소속 다문화가정 어린이 4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20여 명의 KB국민카드 캠핑 동호회 직원들과 조를 이뤄 △글램핑 △전통 놀이 △레크리에이션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전통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나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캠핑과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기를 기대한다”며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소외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 보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KB국민카드 캠핑 동호회는 재능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평소 동호회 활동 과정에서 익힌 캠핑관련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지난 2013년부터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소외 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캠핑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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