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소상공인에 최적화된 상권 분석 서비스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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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소상공인에 최적화된 상권 분석 서비스 제공할 것”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5.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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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서울신용보증재단·한국국토정보공사, 상권분석 고도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B국민카드가 ‘서울신용보증재단’·’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드사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연구인력 △노하우 △인프라 등을 폭 넓게 공유하여 서울시 소상공인들께 상권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손 쉽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맺어졌다.

특히 △KB국민카드의 가맹점·매출 정보 △서울시의 공공 데이터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 정보 등이 상호 결합돼 더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받고 있다.

우선 이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의 가맹점 정보와 서울시의 △휴폐업 정보 △점포이력 등의 데이터를 결합해 약 65만개의 서울시 소상공인 상가업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상가 정보 △상권별 매출 △유동/상주 인구 △도로 단위 지리 정보 등도 종합해 현재 1008개로 구분된 골목상권 영역도 변화하는 골목상권 현황을 반영해 재설계 한다는 방침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KB국민카드 측은 2개 기관과 손잡고 데이터 시각화 연구 역시 강화한다. 상권별 과밀지수 산출을 위한 ‘소비 추정’, ‘매출 추정’ 등의 지표도 공동 개발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케 할 전망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골목상권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보다 정교하고 최적화된 상권 분석 서비스를 선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익 목적의 사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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