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O2O플랫폼 기반의 당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륜 물류 업체 바로고는 지난 24일 바로고 본사에서 주문배달 중개플랫폼 서비스 업체 푸드테크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적인 배송 인프라를 보유한 바로고는 푸드테크의 주문배달 중개플랫폼과 API 연동을 해 배달POS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전국 1만여 개의 가맹점과 시너지 발휘 효과를 기대해 성사됐다.

이에 따라 푸드테크는 기존 치킨, 피자 쪽으로 치중 됐던 가맹점에서 바로고 라이더분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폭 넓은 브랜드로 가맹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바로고는 기존 주문 정보를 이중으로 입력하던 번거로움을 최소화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라이더분들에게도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이번 POS연동을 통해 가맹점들의 편의성과 라이더분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운행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바로고는 다양한 제휴활동을 통해 가맹점과 라이더분 모두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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