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엔비디아社와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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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엔비디아社와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4.06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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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한화테크윈은 미주 최대 보안 전시회 'ISC WEST 2017'에서 엔비디아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지능형 영상 분석 플랫폼'의 기술 파트너로 참석한다. ⓒ 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의 선두기업인 엔비디아(NVIDIA)社와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시큐리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주 최대 보안 전시회 'ISC WEST 2017'에서 엔비디아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지능형 영상 분석 플랫폼'의 기술 파트너로 참석한다.

엔비디아가 구상 중인 지능형 영상 분석 플랫폼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GPU(컴퓨터용 그래픽 처리 장치)를 카메라나 영상 저장장치 등의 시큐리티 제품에 탑재해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화테크윈은 해당 플랫폼을 적용해 촬영 중인 장면에서 이상 상황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카메라와 저장장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감시영역에서는 교통량을 관리하거나 이상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리테일(소매점) 분야에서는 매장 내 고객의 동선과 선호 제품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정보와 사람의 판단능력을 대체하는 수준의 분석적인 정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이만섭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시큐리티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시큐리티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석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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