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19일 코스피는 장 초반 2090선까지 올라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기관의 거센 매도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11%) 오른 2072.7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07포인트 오른 2085.61로 시작해 장 충 2091.02까지 치솟았으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막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기관은 2835억원을 팔아 5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89억원과 146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철강금속이 2.08%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고, 전기전자(1.13%), 운수창고(0.63%) 등도 상승했다.
반면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증권업종은 1.47% 하락했고, 보험(-1.46%), 건설(-1.28%), 기계(-1.27%) 하락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 기각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며 1.46% 오른 187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1.54%), 포스코(3.73%), 네이버(1.65%), 삼성물산(0.81%) 등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현대차(-1.30%), 현대모비스(-1.95%), 아모레퍼시픽(-1.58%), 삼성생명(-0.43%), LG화학(-0.37%) 등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11%) 하락한 626.1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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