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동참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할인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이마트는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중국 춘절 기간과도 맞물려 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대형가전을 비롯해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원액기 등 주방가전에서부터 노트북, 액세서리류 등 IT기기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가전을 최대 20% 할인판매한다.

쿠쿠전자의 IH밥솥(10인용) 을 30만원대에, 레노버의 6세대 코어 i3 노트북(15.6형)을 50만원대에 특가판매한다

특별 기획행사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제품은 전국 450여개의 하이마트 매장에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코리아그랜드세일' 특별기획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제품 구매시 구매 제품과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중국 춘절을 맞이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을 모아 특별 기획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든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인 만큼 이번 행사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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