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LG생활건강은 ‘베비언스 액상분유’가 지난 2012년 9월 출시 이후 4년 3개월여 만인 지난달 기준 누적 생산 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누적 생산 3000만병을 돌파한 이래 8개월여 만에 생산량이 1000만병 늘어난 빠른 성장세다. 기존에 1000만병 생산 증가에 평균 14개월이 걸린 만큼 이를 6개월 가량 단축한 기록이다.
베비언스 액상분유는 열을 가하는 농축, 건조 과정이 없는 신선한 1A 등급의 프리미엄 원유를 사용하고 무균충전공법으로 생산해 아기에게 최적의 영양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아기와의 외출 시 젖병, 보온병 등이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수유할 수 있다.
현재 LG생활건강 베비언스 액상분유의 시장점유율은 분유 시장 전체로는 약 5% 수준이며, 액상분유 시장 내에서는 85%를 차지하고 있다.
베비언스는 베이비 전문 브랜드로 최근 산양 액상분유, 이유식, 간식류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LG생활건강 베비언스 담당 이향라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분유시장은 현재 가루타입 중심이지만 해외사례에서 보듯이 액상타입의 분유가 신선함, 영양보존, 안전함 등에서 많은 장점이 있어 액상분유를 찾는 엄마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비언스 전 제품은 소셜커머스,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몰과 대형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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