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대결에서는 김무성 19.9%, 문재인 19.6%로 박빙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여야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1로 맞붙을 경우 김 대표의 지지율이 문 대표의 지지율에 5.3%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무성 대표가 46.1%, 문재인 대표가 40.8%로 약 5% 포인트 가량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자대결일 때는 김무성 대표가 19.9%, 문재인 대표가 19.6%로 거의 박빙”이라며 “여권이 김무성 대표로 수렴을 하고 있는 반면 야권은 문재인 대표로 온전히 수렴하지 못하고 분열된 상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CBS <노컷뉴스>가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 50%, 무선 50%) 전화 임의걸기 방식(응답률 4.0%)으로 실시했으며,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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