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축제 성공리 폐막…전북특별도,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센터 공모 선정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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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성공리 폐막…전북특별도,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센터 공모 선정 [전북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4.05.07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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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도의회 교육위 첫 정책간담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부안군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부안군

제11회 부안마실축제 성공리에 폐막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부안군에 따르면,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주제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부안마실축제는 무더위와 폭우가 반복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15만여 명의 관광객을 동원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축제 기간 동안 부안군에는 25℃를 웃도는 폭염과 최고 72.5㎜, 평균 58㎜에 달하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반복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15만여 명의 관광객 참여는 기대 이상의 성과라는 게 부안군의 설명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이웃마을에 마실 나오듯 축제장을 찾아 부안의 역사, 인물, 자연, 문화자원 등 부안의 모든 것을 느끼면서 즐기는 축제”라며 “올해는 축제 장소와 기간을 변경해 관광객과 군민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고 즐길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해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부안마실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따뜻한 봄꽃의 향기가 가득한 5월의 봄날에는 항상 부안마실축제를 잊지 마시고 부안을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공모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 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은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로 국내외 시장에 진입하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병원 기반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품에 대한 실증지원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인체삽입형 신소재, 의료용 로봇, 주력기술, 사회문제 해결 기술 분야 등 총 6개 과제를 각각 선정했으며, 전북자치도는 전북대학교 병원을 주관으로 한 인체삽입형 신소재분야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비수도권 병원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된 전북대학교병원은 향후 5년간 총 76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 실증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전북 특화 탄소산업과 혁신의료기기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좋은 기회”라며 “전북자치도가 탄소소재 의료기기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도의회 교육위원회, 첫 정책간담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첫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서거석 교육감과 김명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교육청과 교육위원회는 각종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신뢰와 협치를 토대로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김명지 위원장은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열쇠로, 전북의 미래교육을 위한 유의미한 정책을 도출할 것”이라며 “신뢰와 협치를 통해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위원회와의 정례간담회는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해법을 함께 찾아가기 위한 긴밀한 정책 협의로 이뤄질 것”이라며 “도민들이 모두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자치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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